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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 치킨에서 매운간장 치킨 한마리를 시켰다.

 

호식이에서는 보통 두마리를 시키지만 이번엔 리뷰를 위해서

 

한마리만 시켜서 맛을 보았기에 예외적 사례임을 공포한다.  

 

*포장 박스

 

++**

 

 

"상생마음 더해 창업만족 두배"

 

이 문구의 로고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심플한 문구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남는 부위 버리기 싫어 그러니까 소비자 니들도 좋아해줘

 

 

닭발편육?!...

 

KFC의 닭껍질 튀김의 유행을 시작으로

 

요즘 치킨업계에는 특수부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hosigi box

 

 

국내산 하림 닭고기 check.

 

치킨박스를 활용한 디자인도 칭찬한다. 하지만 치킨의 특성상 먹는 범위와 흘리는 범위가 넓기에 그다지 실용적인 방안은 아닌것 같다.

 

 

 

hosigi maeun ganjang top view

 

 

상당히 심플한 구성이다. 치킨무+메인+젓가락2 그리고 우리의 냉장고를 어지럽히는 자석부착지.

 

 

 

isometric view

 

 

 

isometric view 2

 

 

촤르르촵촵하고 싶어지는 비주얼.

 

치킨이 처음오면 느껴지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위해 약간의 아웃포커싱을 주었다. 현장의 생생함이 전해진다.

 

윤기가 좌르르. 새로산 구두마냥 눈부시다. 처음 매운간장치킨을 영접할때는 실험용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끼는것을 추천한다.

 

 

 

hallelujah

 

 

한입 베어물어 보았다. 매운간장 양념과 육즙 그리고 기름의 콤비네이션이 혀를 때린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치킨중에 3손가락 안에 든다!

 

 

 

menu

 

 

메뉴 및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두마리의 경우 20000원대를 넘는다. 그리고 진짜 한마리*2인지 궁금하다.

 

실험해보고 싶지만 수많은 여러 대조군을 구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기에 자제한다.

 

 

 

이쯤 하나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고 싶다. 치즈볼에 관한 것이다.

 

트리플 치즈볼-5000원.

 

근 1년전쯤부터 치즈볼 열풍이다.

 

개인적으로 치즈볼이 가격대비 굉장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치즈볼을 갈구할때면 필자는 냉동 치즈볼을 마트에서 구매하여 치킨과 곁들인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도 동일하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맛있다.

 

 

 

 

 

평범한 치킨무. 역시나 국내산인점이 마음에 든다.

 

 

 

 

간혹 치킨을 먹다보면 이렇게 튀김옷만 있고 닭고기가 없는 덩어리가 있다. 상당히 실망스럽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넘어간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경우 이런 부비트랩이 2~3개쯤 되는 것 같다.

 

 

chicken ssam

 

?!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하여 쌈을 싸먹어 보았다.

 

맛없다. 절대 쌈싸먹지 마라.

 

 

 

치킨의 중요한 평가척도 - 튀김옷의 두께는 어떨까?

 

 

 

 

 

사진에서 보다시피 두껍지 않다.

 

튀김옷이 얇은편이라 마음에 든다.

 

기름진 정도는 보통.

 

 

 

한마리를 혼자서 다먹었더니 배가 부르다. 

 

그러나 역시 치킨은 1인 1닭이다.

 

 

 

*총평: 5/5

 

간장치킨을 좋아하지만 평범한 간장치킨이 질린다면 추천.

 

얇은편의 튀김옷을 원한다면 추천.

 

 

맵고 알싸한 맛이 간장의 짭조롬함 그리고 달콤함을 잡아준다.

 

질릴 수 있는 간장치킨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 2.0

 

치킨업계의 3.0 버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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