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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무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쓸까?
대체적으로 제목처럼 4개로 단축되는거 같다.
오늘은 이 4개 서비스의 장단점을 알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추천 해주겠다.
1. 유튜브 뮤직(+유튜브 프리미엄) - 월 8690원
유튜브 뮤직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앞서 잠깐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장점에 대해 설명 할때 언급한 적이 있다. 그렇다 유튜브 뮤직의 최대장점은 유튜브 뮤직과 함께 구독되는 유튜브 프리미엄이다. 월 8690원만 내면 유튜브 뮤직+유튜브 프리미엄이란 소리.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장점은 블로그의 '당신이 모르는 유튜브 그리고 프리미엄' 이라는 글을 읽어보길 권한다.
또다른 유튜브 뮤직의 장점은 정말 왠만한 노래는 다 있다. 다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 노래는 많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튜브 뮤직은 정말 다 있다. 이 방면으로는 비교불가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유튜브 뮤직도 단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불편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음질의 문제이다. 일반 사람들이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음질은 아무래도 다른 서비스들보다 떨어지며,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불편하다. 하지만 5/21 현시점으로 인터페이스가 예전의 유튜브 레드 시절보다는 훨씬 직관적이며 편리해졌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2. 멜론 뮤직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멜론은 대한민국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2004년에 최초로 출범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진 모르겠지만 멜론도 1조를 넘는 금액에 인수당해서 카카오꺼다.
멜론의 장점은 좋은 음질 그리고 상대적으로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있다. FLAC 음원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음질이 상당히 좋다. 좋은 헤드폰을 끼고 들으면 꽤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필자가 직접 경험한 바 있다.
단점은 역시나 해외 음원의 경우 없는 경우가 많고 이용금액이 비싸다는 것.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해서 8690원인데 멜론은 스트리밍만 해서 만원대에 형성된다. 모바일만 할 경우 멜론도 6900원이지만 이것은 스트리밍 서비스라 오프라인 저장도 안되고 역시나 유튜브의 엄청난 혜텍을 따라가지 못한다.
3. 벅스
벅스. 멜론과 크게 차이점은 없는 거 같고 역시 멜론보다 더 저렴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벅스를 추천한다. 장점은 플레이리스트를 꽤나 잘만든다는 것이다. 예전에 노트북에 벅스가 깔려있어 벅스를 이용해보았는데, 플레이 리스트 또는 추천음악이 다른 사이트들 보다 굉장히 임팩트있었던 것을 느꼈다. 하지만 요즘 유튜브가 michin AI를 사용하여 괴랄한 취향저격을 구사하고 있기에 역시 유튜브 앞에 무릎꿇는 벅스다.
요즘 크루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이게 뭐냐면 여러명 같이 들으면 더 싸지는 이벤트다. 근데 솔직히 이벤트 자체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이용자들에게서 최대한 이익을 뽑으려고 꽤나 빙빙 돌려서 복잡하게 만든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조금 실망스럽다. 그냥 화끈하고 직관적이게 4명 월 10000원 이런 이벤트를 하면 안되나?
4. VIBE(바이브)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개인적으로 로고 디자인이 제일 이쁜거 같다. 요즘 이용권 구매시 갤럭시 버즈를 3000대 한정으로 준다고 하니 길몽을 꾼 사람들은 한번 가입해보라.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거 보니 이용자 수 충원이 시급한 모양이다.
이벤트 같은걸 다 제외하고 기본 정가 월 10000원이다. 팩폭을 날리자면 바이브를 듣느니 차라리 벅스나 멜론을 들을꺼 같다...
결론: 유튜브 뮤직이 최고다.
다만 음질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멜론.
좋은 추천음악을 듬뿍 받고싶고 멜론보다 더 저렴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벅스.
괜시리 남들하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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