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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서평이다.

 

혹시 당신이 블로그나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수입을 얻거나

 

팔로워를 늘리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여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이 글을 한번 보기 바란다.

 

 

 

이 책의 저자인 가나가와 아키노리씨는 원래 회사원이었는데

 

미래가 뻔히 보이는 환경에 싫증이 나서 웹 마케팅을 접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그게 블로그를 통한 물건판매인데, 처음에는 단순한 부업으로 시작하였다가

 

10년이 지난 현재는 회사원 시절의 10배 연봉을 받는다.

 

 

 


 

좋은 문장은 독자가 읽고싶어 하는 문장이다.

 

- "마케터의 문장" 저자 가나가와 아키노리-

 

 

1. 왜 글쓰기인가?

 

현대사회에서의 글쓰기 능력은 아이러니하게도 읽는 능력과 반대로 더 중요시되고 있다. 요즘 어린이들이나 신세대들은 동영상이나 SNS를 통해 모든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긴 글을 읽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의 의사소통 중 많은 비율이 메신저와 같은 글쓰는 활동을 요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그래서 중요해지는 것이 셀프 브랜딩이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이 셀프 브랜딩의 일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평병한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봤자 평범할 뿐이다. 그래서는 주목을 받기 어렵다. 그래서 당신은 전략적 글쓰기를 해야한다. 즉, 사람들이 일고 싶어하는 문장을 쓰는 것이다.

 

비싼 돈을 들여 신문이나 tv 또는 옥외 광고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시대는 지났다. 셀프 브랜딩을 통해 팬이나 팔로워를 만들어 입(인터넷)소문을 타게 해야한다. 요즘 광고는 전부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간지 오래다. 하지만 거의 모든 식당이 이렇게 SNS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다보니 무슨 식당이 정말로 맛있는 식당인지 가늠하기 굉장히 까다로워졌다. 실제로 당신이 인터넷이나 인스타를 보고 간 식당에서 가격만 비싸고 맛이 없어서 실망한 적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것을 대체할 어떠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더이상 사용자들의 후기를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맛이 크게 있지 않아도 공짜 음료수나 튀김을 받기 위해 후기로 별5개를 주는 손님들이 많다. 앞으로 고객들의 후기 말고 어떠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신뢰를 쌓고 진정한 노다지를 발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과거처럼 평가 전문가단이 매주 무엇을 추천하는 시스템이 더 인기를 끌지 모른다. 실제로 이러한 경우가 유튜브를 통해 많이 확산되고 있다. 예컨데 IT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약간의 전문성)이 여러 IT기기를 사용해보고 평가하여 시청자들에게 추천하는 형식이다.

 

SNS에서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흥미를 파악하여 나에게 맞는 게시글을 추천해준다. 그것이 '필터 버블'인데, 이렇게 특정한 타겟을 공략하면 더 쉽게 팔로워나 단골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2. 과연 상응하는 장점은 무엇인가

 

이 책에 따르면 글쓰기 능력을 키우면 얻는 장점으로는

 

"사고 정리, 언어화 능력이 생긴다."

"논리적 사고력이 높아진다."

"전체 맥락을 읽는 능력이 강화된다."

 

또한 문장이 가진 큰 힘은 바로 남는다는 것이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예전에 썻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나 가 이러한 문장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또한 책을 써서 남겨놓으면 패시브 인컴으로도 손색이 없다.

 

 

3. 그럼 과연 문장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나?

 

과다한 쉼표를 없애자.

 

줄을 함부로 바꾸지 말고 주제에 맞게 문단을 잘 분리하자.

 

한 문장이 너무 길지 않도록 하자.

 

불필요한 외래어를 줄이자.

 

중학생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쓰자.

 

한개의 글에는 한개의 메세지(의도)를 담자.

 

의견에는 구체적인 예를 추가하여 이해를 돕자.

 

 

4. 임팩트, 인상을 남겨 글을 계속 읽도록 유도하는 법

 

집요할 정도로 반복한다.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ex) 여기서 중요한 점, 결론은, 다시 말하자면 등등...

 

시각적으로 독자가 보기 편한 짜임새를 갖자.

 

 

5.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까? 고쳐야 할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면...

 

교정자의 시점에서 읽어보자

 

독자의 시점에서 읽어보자

 

환경을 바꾸어 읽자

 

 

6. 핵심타켓 설정(페르소나 설정)

 

여러분이 쓴 글을 읽을 사람들을 타겟팅하여 글을 써야한다. 그렇다면 글을 읽을 독자들(타겟)은 어떤 사람들일까? 

나이, 성별, 거주지, 직업, 연봉, 취미, 고민, 불안, 꿈, 성격, 종아하는 책, 영화,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좋아하는 인물까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그들에 대해서 파악해 보아라.

 

다음의 질문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타겟 독자들의 평일, 휴일 라이프스타일은 어떤가?

 

타겟 독자들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은?

 

타겟 독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은?

 

타겟 독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여행지는?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자신의 망상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타깃들은 이런것을 원할거야 라고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6. 반론을 사전에 막는다

 

종종 글을 읽다보면 반론이 생겨나거나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미리 글쓴이인 우리가 막는 것이다. 예컨데 이런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예상되는 반론을 신경써주면 글에대한 공감도 신용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7.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을 쓰자.

 

화제성 있는 유행어나 말을 사용

 ex) ㄹㄱㄴ 맛집 베스트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

 ex) 연봉이 10배가 되는 마케터의 글쓰기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어필

 ex) 3분만 하면 눈이 좋아지는 책

 

의문형 사용

 ex) 수입 상위 1%는 무엇이 다를까?

 

비교형 사용

 ex)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의외성 사용

ex) 살을 빼고 싶다면 읽지 마세요

 

 

8. 읽는 이를 설레게 하는 문장을 쓰자

 

사람은 이미지가 구체적을 떠오르지 않으면 쉽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할인을 어필하는 문구도 정말 다르게 적을 수 있다. 정보만을 전달하지 말고 할인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여러 측면으로 같이 전달해보자. 그 측면들에는 3가지가 있는데, 기능적이익, 정서적 이익, 자기표현 이익이 되겠다. 기능적 이익이란 상품을 구입해서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이익을 말한다. 정서적 이익이란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금정적 감정을 말하고 자기표현 이익이란 그 상품을 사면 바뀔 셀프 이미지를 뜻한다. 보통 우리는 기능적 이익에만 치중하여 물건을 광고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머지 두가지 이익적 측면을 함께 공략해주면 더욱 효과적인 마케터로서의 문장을 갖추게 된다.

 

잘못된 예)

초고화질 TV를 정가 3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할인합니다!

 

옳은 예)

초고화질 TV를 정가 3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할인합니다! 40퍼센트 할인! 남은 120만원으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9. 독자(구매자)의 24시간을 모두 공략하라.

 

단순하게 보면 우리는 일하는 시간, 개인적인 시간, 휴식하는 시간으로 나누어진 삶을 산다. 이러한 3가지 측면을 8번과 마찬가지로 공략해준다면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

 

ex) 다이어트 기구

날씬해지면 예쁜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다.

체중이 감소하면 성인병 예방에 좋다

이성에게 인기도 많아진다.

 

>>>>이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보자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을 보인다.(일)

출근 전에 사용하면 혈류가 좋아져 일의 성과가 높아진다.(일)

잠자기 전에 사용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휴식)

 

10. Yes세트 활용

 

Yes 세트란, 상대가 동의할거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그래." 라는 답을 듣고 싶은 질문을 던졌을 때, No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앞서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설득의 심리학에도 나오는 일관성(consistency)과 관련된 항목이기도 하다. 

 

ex)

날씨가 참 좋죠?

네. 그렇네요.

 

좋은날에는 산책을 하면 참 좋은데

그러게요.

 

어짜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 좋잖아요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녁에 산책하실래요?

 

예컨데 이런 식이다. 여기에서 싫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 이미 자신의 입으로 뱉은 말이기에 사람들은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핑계를 대거나 Yes라고 답할 것이다. 이러한 수법은 변호사가 재판에서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Yes세트보다 범위가 넓지만 같은 맥락으로 테스트 클로징이란게 있다. 테스트 클로징이란 최종적 질문에 앞서 실험적으로 하는 여러 질문들을 말한다. 이 방법을 잘쓰는 이들은 최종적 질문에 앞서 No라고 답변이 나온다면 궤도를 바꾸어서 Yes가 나올법한 질문을 하고 그런 다음 최종적 질문을 던진다. 따라서 상대를 설득하기에 용이한 방법이다.

 

당신이 테스트 클로징을 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 피할 수 있는 방어법이 한가지 있다. 바로 애매하게 답변을 하는 것이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내가확답을 한적이 없기 때문에 상대방은 테스트 클로징을 하기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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