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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소설이다. 룸메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여 읽어보게 되었다.ㅎㅎ
굉장히 여러 타임라인을 훑듯이 지나가는 형태이며
제목인 최후의 질문은 열역학 제2법칙인 앤트로피 증가가 역전될 수 있는가이다.
일단 이 질문이 등장한 배경이 두명의 등장인물이 토론을 하게 되면서부터인데, 인류가 필요한 에너지를 영원히 얻을 수 있는가-에서 발단하였다. 그런데 필자는 에너지만 두고 본다면 열역학 제1법칙인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적용되기에 효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면 필요한 에너지를 영원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효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일이 불가능 할지 모르겠다. 따라서 앤트로피 역전이라는 최후의 질문은 결국 에너지 환산의 효율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로도 귀결된다.
앤트로피 역전. 에너지 환산 효율 100%. 둘중 무엇이 더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
이것과는 별개로 앤트로피 역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는데,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여자친구와 봤던 영화-테넷이 생각났고 거기서 영감을 얻었다. 시간을 되돌리지만 일정 부분의 시간만 되돌릴 수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즉, partial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앤트로피를 되돌릴 수 있다고 본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이상 필자의 잡다한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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